불과 몇 년 전만해도
우리나라에서 햄버거!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였는데요
하지만
수제버거가 아니라 뭔가 아쉬웠단 말이죠
오늘은
진짜 미국 수제버거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여의도점을 소개하려 합니다
외관부터 미국 느낌 나지 않나요?
왼쪽에
Original Flavor가 주는 신뢰감이 뿜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됐는데요
버거 덕후인 저에게 추천할 곳이 있다 하더라구요
'너가 미국에서 먹던 버거를 맛 볼 수 있다'
띠용?
제가 미국에 있을 때
파이브 가이즈를 자주 갔었거든요
촉촉하고 후추후추한 패티의 맛을 잊지 못해 그리웠는데
그 맛을 느낄 수가 있다고??
기대감 반 의심 반 찾아 갔답니다
실내에 들어오니 더 미국스러운거 있죠
음 다이너 느낌이랄까?
동네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그 다이너 맞아요
토스트 같은걸로 간단한 아침식사도 되고
버거도 나오는 그 다이너 맞아요
우리나라로 하면 기사식당?
실내에 들어오니
기대감이 더 앞서기 시작합니다
두근두근
메뉴는 심플 그 자체
너무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딱 적당한 느낌?
처음 가보는 곳이면 항상 오리지널!
무조건 오리지널!
심플한거부터 찾는 저인데
브루클린 웍스가 땡긴거 있죠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라는 이름에서도 보듯
브루클린이라는 이름을 쓸 햄버거면
이곳의 시그니처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메리칸 치즈에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등
기본 채소가 들어간 브루클린 웍스를 원픽으로!
그리고
치즈 스커트를 시켰어요
햄버거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수저 문구를 보는데 ㅋㅋㅋㅋ
썰지 말고 들고 먹으라니요 ㅋㅋㅋㅋ
그게 더 맛있다니요 ㅋㅋㅋㅋ
그쵸 햄버거를 자르면서 먹는건 예의가 아니죠
자고로 햄버거는 뭐다?
들고 먹어야 제맛이다
먼저 브루클린 웍스가 나왔어요
양배추와 양상추에 토마토 피클까지
채소를 같이 먹을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인 버거예요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1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어딘가 익숙한 비주얼과 노래가 흥얼거리며
저의 어깨는 덩실덩실
두께감이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패티를 한 번 꾸욱 눌러 먹었답니다
네 맞아요
저는 항상 햄버거 먹을 때마다 꾸욱 눌러 먹어요
그럼 한 입에 쏘옥 들어온다는 사실
첫 입을 딱 먹는 순간!
아!
와!
대박
이거다!
진짜 미국 버거였어요
그리고 나온 치즈스커트!
치즈가 스커트처럼 촤악
그래서 치즈스커트인가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러네요
햄버거와 구운치즈 조합은 처음인데요
오 이것도 색달랐어요
치즈가 짭쪼름한게 콜라가 땡기는 맛이었거든요
하지만
짠거를 안 좋아하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갈릴것 같아요
그럴때는 역시 오리지널을 먹어야겠죠
네! 브루클린 웍스요
바삭한 치즈는 정말 색달랐는데
튀각 먹듯 부수면서 먹었어요 ㅋㅋㅋ
부순 치즈 한 입
햄버거 한 입
그리고 치즈 한 입
콜라 한 입
개인적으로
브루클린 웍스를 더 추천합니다!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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