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하기 쉽지 않은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무렇지 않게 밖에서 밥을 먹었는데
이제는 날을 잡고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다니는 현실이 되었답니다
여러 곳을 보다 결정 내린 곳!
바로 반포식스 목동점입니다
반포식스 목동점은
현대41타워 3층에 있는데요
엘리베이터로 오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면
화장실 가는 방향에 있어 간혹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근처에 오면
정말 누가봐도 여기는 반포식스다라는 느낌으로 가득하니
3층 화장실!
근처만 찾으시면 될 거예요
반포식스의 대표 메뉴들인데요
다 먹고 싶은거 있죠
하지만 다 먹으면 살이 찌니
몇가지만 먹기로 했어요 ㅜㅜ
고르고 골라
가장 대표 메뉴인
쌀국수와 쉬림프 팟타이
그리고 스프링롤을 주문했답니다!
쌀국수를 주문하면 숙주를 따로 주는데요
내가 넣고 싶은 만큼
조절해서 넣으면 되어서 편리했어요
그리고 숙주 양이 꽤 되어서
숙주나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 마음껏 드실 수 있는 양입니다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찻잔이 너무나너무나 작아요
한 잔 마시면 차가 사라지는 매직
처음 쌀국수는
국물에 면만 들어 있는데요
여기에 숙주나물을 넣고 신나게 비벼 주면
먹을 준비 끝
이게 쉬림프 팟타이인데요
레몬을 따로 주시더라구요
기호에 맞게 찹찹 짜서 먹으면 풍미가 더 좋아진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쌀국수보다 팟타이를 좋아하는데요
팟타이 면의 굵은 식감이 씹는 맛을 더 느끼게 해주고
강하지 않은 양념이 면과 어울려 면과 양념의 장점을 살려주더라구요
양념이 강하면 면이 굵은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데
딱 먹기 좋은 담백한 양념이라 저는 팟타이가 더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스프링롤이 나왔는데요
스프링롤은 생각보다 조금 크다 느낄 수도 있어요
그냥 먹으면 밋밋한 맛이지만
같이 나온 땅콩 소스에 찍어 먹으면 나아진답니다
하지만
음
저는 튀김이 더 좋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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