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25]EGO카페 디저트 맛집

합정에 감성 카페를 아시나요

합정역 부근에 있는

EGO 카페라는 곳인데요

여기에는 특별한 디저트가 있답니다

합정역 4번 5번 출구 사이에 있는 EGO 카페인데요

외관부터 실내까지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나무톤으로 되어 있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인데요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갔었지만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아인슈패너를 주문할까 고민했지만

새로운 곳을 갈 때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시켜봐야하기에

아메리카노와 로제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수플레를 시켰는데요

EGO에 온 목적이기도 하죠 :)

 

수플레 케이크가 급땡겨서

수플레 맛집을 검색하니

바로 EGO가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비주얼도 훌륭하니 얼른 가봐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주문하고 금방 아아하고 에이드가 나왔는데요

수플레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어요

아아는

막 연하지도 그렇다고 막 진하지도 않아서

크게 호불호가 없는 맛이었어요

잔도 일반 컵과 다르게 생겨서 특이했는데요

뭐랄까

커피가 더 꿀떡꿀떡 넘어가는 느낌이랄까

이건 로제에이드예요

블루베리 딸기 등 

여러 과일청을 섞어 만든 에이드인데요

여러가지 과일의 맛이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크게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보통 여러가지 섞이면 

중요한게 맛의 조화잖아요

음 근데 뭐랄까

약간씩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

개성이 강한 친구들이

서로의 개성이 강해 각자의 개성을 지켜주는 느낌?

분명 맛은 있는데

맛이 조화가 이루어진게 아닌

딸기맛 블루베리맛 하나하나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10분정도 지나니 수플레가 짜잔!

칼을 같이 주셨지만 칼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포크로 한 번 슥 자르면

수플레가 슥 잘린답니다

퐁신퐁신한게 부들부들한게

그렇죠 이게 수플레죠

옆에는 아이스크림도 있는데요

수플레와 같이 먹으니 궁합이 딱! 맞았어요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플레인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크림도 너무 달지 않은것이

빵은 달걀이 들어가

크림 빵 아이스크림 조합이 너무 맛있었어요

따뜻하고 퐁신한 촉감에

아이스크림의 시원함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