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공주25]롤링파스타 가성비 파스타

최근 광명 갈 일이 많아져서

식당을 여기저기 알아봤는데요

 

철산역 근처에 가성비 파스타 가게가 있다해서 찾아갔습니다!

바로바로 롤링파스타인데요

저는 여기가 백종원 가게인줄 모르고 간 거 있죠

가게 분위기가

파란색으로 통일감이 있어서 시원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파란색이 주는 느낌이

깔끔하다라는 첫인상을 강하게 주었답니다

롤링 파스타는

가게 이름에 맞게 다양한 파스타가 있는데요

가격이 정말 저렴하답니다

 

요즘 웬만한 곳은

파스타 1개에 만 오천원 이상하는데

롤링 파스타는 만원 내로 고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백종원 가게가 지향하는 가성비가

여기서도 그대로 묻어나네요

이 날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또 저렴한 가격에 신이 나서 메뉴를 4개나 시켰답니다

 

우선 자몽에이드가 나왔는데요

이건 모두가 아는 그 맛

뺵다방에서 먹는 것 같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이어서 나온 고르곤졸라!

치즈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 있어서 놀랐어요

비싼 곳을 가도 고르곤졸라 치즈가 적은 곳이 많은데

치즈가 듬뿍 올라가니 풍미가 살았답니다

같이 나온 꿀에 찍어 먹는 것은 덤!

그리고 스테이크 파스타가 나왔는데요

크림과 스테이크가 어울릴까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답니다

고기가 느끼하지 않아 크림과 합이 잘 맞았고

두툼한 크기로 잘라

우삼겹과는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어서 매운 파스타였는데요

정확한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ㅜㅜ

 

매운맛 정도가 엽떡 강도가 아닌

살짝 칼칼하다 정도였어요

아주 매운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크림파스타의 느끼함을 잡기 위해

칼칼한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 같아요!

마지막으로 감자뇨끼가 나왔는데요

크림은 스테이크 파스타 크림과 같았어요

위에 뿌린 가루는 음 살짝 매콤한 맛이었는데요

라면스프 같은 맛에 살짝 실망

감자의 식감은 쫀득쫀득하니 만족스러웠는데

라면스프 같은 맛에 조금은 실망한 뇨끼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퀄리티는 만족스러웠어요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를 맞춘다는게 어려운 일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파스타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