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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핑크공주25]이키이키 우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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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의 우동맛집 이키이키를 아시나요

목동에 맛집들이 많은데요

최근에는 신흥 먹자골목이 있더라구요

거기 가면 다양한 식당들이

최근 오픈을 했는데요

다들 개성이 있답니다

이키이키는 크지 않은 규모였는데요

앞에 주차는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근처 이마트에 주차하고 갔답니다

이마트 건물 1층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

주차 3시간을 해줬는데

카페가 없어졌어요

이키이키는

차가운 우동과 따뜻한 우동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일본어를 모르는 1인이라

메뉴 이름이 뭔지는 모르지만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열심히 읽었답니다

고심을 한 끝에

텐붓카케와 에비덴뿌라를 시켰어요

비스크크림도 먹고 싶었는데

다이어트 중이라 패스

테이블마다 물이 세팅 되어 있었는데요

이게 물이 아니라 차 같더라구요

정확히 어떤 차인지는 모르지만

꿀떡꿀떡 목 넘김이 좋은게 마시기에 좋았어요

먼저 에비덴뿌라가 나왔는데요

반찬은 정갈했답니다

저기 가운데 있는게 무슨 젤리 같았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어요

튀김도 튀김이지만

이키이키는 면이 정말 최고예요

면발이 굵고 탱탱한데요

 

보통 국물에 담아서 나오는건

면이 잘 풀어지잖아요

그런데도 면이 탱글탱글 하다니

면발은 100점 만점에 150점이었는데요

다만 국물 맛은 조금 아쉬웠어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음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랄까요

여러 재료로 우려낸 것 같은데

와 맛있다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면만 기억이 남은 정도랄까요

얼마 안 있고

바로 텐붓카케가 나왔는데요

쯔유를 면에 촥 부어서 먹는답니다

에비덴뿌라하고 다른 점은

단호박 튀김 크기가 달랐는데요

에비덴뿌라는 국물이 있다보니

텐붓카케에 나오는 튀김 보다

튀김옷이 더 컸어요

쯔유를 부으면 짜잔

이렇게 저렇게 섞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한 입 먹고 정말정말 놀랐어요

차갑기도 정말 차가웠지만

면발이 와

 

에비덴뿌라 면도 탱탱 했는데

텐붓카케 면은

탱글탱글도 아니고

쫄깃쫄깃도 아니고

쫀득쫀득이 더 가까운 표현 같아요

정말이지 쫀득쫀득한 식감이

이런 식감의 우동은 처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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